무설탕이나 저당 제품 원재료명에서 낯선 이름들을 보신 적 있으실 텐데, 이 셋은 라벨에 표시되는 방식부터 다릅니다.
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은 식품첨가물입니다
스테비아(정확히는 스테비올배당체)와 에리스리톨은 식품첨가물로 분류됩니다. 원재료명에 용도명과 함께 적히는데, 스테비올배당체는 “스테비올배당체(감미료)”처럼, 에리스리톨은 “에리스리톨 20%”처럼 함량까지 같이 표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알룰로스는 첨가물이 아니라 원재료로 분류됩니다
알룰로스는 식품첨가물이 아니라 식품원료로 분류됩니다.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원료 목록에도 “알룰로오스”(이명: 알룰로스, D-allulose 등)로 등재되어 있어, 원재료명에는 “스테비올배당체(감미료)”처럼 용도명이 붙지 않고 그냥 “알룰로스”로만 표기됩니다.
에리스리톨은 “당알코올” 표시 대상입니다
에리스리톨은 만니톨, 자일리톨 등과 함께 식약처가 정한 당알코올 10종에 속합니다. 당알코올이 10% 이상 들어간 제품에는 “과량 섭취 시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”는 주의문구를 표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. 알룰로스와 스테비아는 당알코올이 아니라서 이 표시 대상은 아닙니다.